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연설 도중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머리를 맞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차이 총통이 타오위안에서 열린 공공주택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연설 도중 갑자기 뒤에 설치된 간판이 떨어지면서 그대로 차이 총통의 머리를 덮쳤습니다.<br /><br />깜짝 놀란 경호원들이 재빨리 달려들어 간판을 바로 세웠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간판은 가벼운 스티로폼 재질로 만들어져 차이 총통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멋쩍은 웃음을 지은 차이 총통은 "건설 기초 공사가 처음에는 항상 소음이 있기 마련이지만, 인내하면 결과는 좋을 것"이라면서 "개혁도 집을 짓는 것과 같다"는 말로 재치있게 상황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간판이 가벼운 재질이었기에 다행이지 다른 재질이었다면 문제가 간단치 않을 뻔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2192152164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